미국 반도체·전자부품 유통 기업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22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포트워스 남부에 있는 물류센터를 확장하고자 약 3만9천㎡ 면적, 3층 높이 신축 건물 확장 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새로 짓는 건물은 3단 메자닌 설계(triple-mezzanine floorplan), 첨단 자동화 설비, 기존 물류센터 건물과 이어주는 구름다리 통로를 갖춘다.
신축 공사가 완료되면 마우저는 총 14만㎡ 규모 건물에서 1천200개 이상의 전자 부품 재고를 처리한다.
![](https://image.zdnet.co.kr/2022/08/22/d688ae6b53aba67e2fb55ea0dc7e4737.jpg)
마우저는 기존 물류센터에 수직 리프트 모듈(VLM) 120개를 설치했다. VLM은 선반과 자동 추출 장치로 부품을 직원 앞으로 가져가는 장치다. 직원이 움직이는 시간을 줄여 작업 효율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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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 물류센터에는 분당 14개까지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제품 포장 자동화 기계도 있다.
피트 쇼프 마우저 수석부사장은 “넓은 창고와 자동화, 인력 배치에 투자하고 있다”며 “고객의 출시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