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하우스 오브 드래곤' 국내 독점 공개

'왕좌의 게임' 프리퀄…9월에도 신작 다수 공개 예정

방송/통신입력 :2022/08/22 14:47    수정: 2022/08/22 15:16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는 '왕좌의 게임' 프리퀄 시리즈인 '하우스 오브 드래곤'을 독점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이날 저녁 9시 1화 공개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한 에피소드씩 공개될 예정이다. 

왕좌의 게임은 허구의 세계, 웨스테로스에서 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대서사시로 강력한 팬층을 보유한 HBO의 대표작이다. 왕좌의 게임은 지난해 웨이브가 독점 공개할 당시 해외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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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왕좌의 게임으로부터 200년 전, 웨스테로스를 통치했던 타르가르옌 가문을 다룬다.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인물 중 하나인 대너리스 조상들의 충돌과 갈등이 그려진다. 

한편, 웨이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HBO와 대규모 콘텐츠 월정액 독점 계약을 체결, HBO와 HBO맥스 오리지널 신작 시리즈들을 독점 공개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콜린 퍼스와 토니 콜렛 주연의 '스테어케이스'를 비롯해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 '이마 베프' 등을 독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