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 "연내 3천억원 증자 예정"

2025년 상장도 준비

금융입력 :2022/08/22 10:42

캐롯손해보험이 올해 총 3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증자는 두 차례 나눠 진행되며 1천750억원 규모로 제 1차 증자가 먼저 이뤄진다.

1차 유상증자에는 신규 주주로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이 합류했다.

캐롯손해보험의 지분 구조는 ▲한화손보 50.6% ▲SK텔레콤 7.8% ▲티맵모빌리티 3.9% ▲현대자동차 2.7% ▲알토스벤처스 10.2% ▲스틱인베스트먼트 15.5% ▲어펄마캐피탈 9.2%(총 발행주식수 기준)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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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증자에는 어펄마캐피탈이 조성 중인 공동투자 펀드, 신규 잠재 투자자가 출자할 것으로 회사 측은 바라보고 있다.

캐롯 관계자는 "모빌리티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 확대는 물론 IT 기술 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투자 등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르면 2025년 상장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