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국내 교육 시장 겨냥 크롬북 출시

터치스크린 탑재 '델 크롬북 3110 투인원'...최대 4년 출장 서비스 지원

홈&모바일입력 :2022/08/17 11:14

델테크놀로지스가 17일 국내 교육 시장을 겨냥한 '델 크롬북 3110 투인원'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델테크놀로지스가 국내에 처음 출시하는 교육용 크롬북이다. 인텔 셀러론 N4500 프로세서(듀얼코어)와 최대 8GB 메모리, 최대 64GB eMMC 저장장치를 탑재했고 와이파이6(802.11ax) 연결을 지원한다.

델 크롬북 3110 투인원. (사진=델테크놀로지스)

내장 배터리 충전과 주변기기 연결, 외부 모니터 연결은 USB-C 단자로 처리한다. HD 해상도(1366×768 화소) 터치스크린에는 화면 긁힘을 최소화하는 드래곤트레일 프로 강화유리를 적용했다.

화면을 360도로 회전시켜 노트북, 태블릿, 스탠드, 텐트 모드로 변형 가능하며 배터리는 완전충전시 최대 10시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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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 유입과 키캡 이탈을 막는 키보드를 내장했고 힌지 사이클 테스트 3만번, 낙하 테스트 5천번을 통과했다. 기기 장애시 담당자가 현장에 방문해 수리와 교체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가 기본 1년, 최대 4년까지 지원된다.

김경진 델테크놀로지스 한국 총괄사장은 "크롬북 신제품은 충격, 낙하, 방수 등 다양한 생활 고장에 대한 강력한 내구성은 물론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높은 성능과 델 고유의 선진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크롬북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