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2분기 영업익 7.7억원...전년比 600%↑

컴퓨팅입력 :2022/08/16 15:33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 업체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16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 139억 원, 영업이익 7억7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8%, 영업이익은 598.1%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매출액은 278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6%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7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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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는 반도체 장비산업 시장의 활성화로 수주한 규모 있는 프로젝트가 실적을 견인했다. 이외 서비스 산업과 제약산업 프로젝트 수주도 이어지며 매출성장에 기여했다. 전년 상반기 대비 내부 인원변동이 없는 상태에서 매출액과 이익이 오르며 수익성도 개선됐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2021년 5월 산업별 ERP K-시스템 에이스 2.0을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수주 목표를 초과하여 달성하고 있다"며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신규 프로젝트 수주와 더불어 기존 고객사의 서비스 고도화 및 추가개발 부문 수익 확장, 인공지능(AI)을 제품에 적용해 지속적인 높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