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맥스가 디스커버리플러스와의 통합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한다.
15일(현지시간) 엔가젯에 따르면, WB디스커버리는 HBO맥스의 전체인력 14%를 정리해고한다. 약 70명이 대상이다.
정리해고는 캐스팅팀·인수팀 등 비제작 직군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일부 사업부에서도 구조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아마존에 인수되는 아이로봇, 직원 10% 정리해고2022.08.10
- 美 증권앱 로빈후드, 직원 23% 정리해고2022.08.03
- HBO맥스, 유럽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중단2022.07.05
- 넷플릭스, 한 달 만에 직원 300명 추가 정리해고2022.06.24
한편 WB디스커버리는 몇 달 전부터 CNN플러스 서비스를 종료하는 등 몸집을 줄이고 있다.
WB디스커버리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HBO맥스와 디스커버리플러스의 플랫폼 통합을 앞두고 정리해고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내년 통합스트리밍서비스를 출시할지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