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금) 오전 발표된 8·15 광복절 특별 복권과 관련해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뛰어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공판에 참석한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커뮤니케이션팀을 통해 전달한 입장문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국민의 기대와 정부의 배려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재용 부회장의 입장문 전문.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저의 부족함 때문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는 말씀도 함께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어서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고,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정부의 배려에 보답하겠습니다.
관련기사
- 사면복권 된 이재용 부회장 앞에 놓인 과제2022.08.12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8·15 광복절 특별 복권2022.08.12
- 유럽 출장 마친 이재용 "첫째도 기술, 둘째 셋째도 기술…ASML이 제일 중요했다"2022.06.18
- 이재용 부회장, 6년만에 호암상 참석...경영 행보 빨라져2022.05.31
아울러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