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와 내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낮췄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OPEC는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루 1억30만 배럴로 종전보다 26만 배럴보다 약 0.26% 하향 조정했다.
또 내년 원유 수요 전망치도 1억272만 배럴로 역시 26만 배럴 0.25%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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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춰잡은 배경으론 경제 침체 전망과 내년도 세계적인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OPEC은 내년 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2%에서 3.1%로 내렸고 미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1%에서 1.7%로 하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