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10일 키오스크 전문업체 피에스플러스와 키오스크 사업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엡손은 고속 인쇄와 용지 절약 기능, 최대 150km까지 인쇄가 가능한 헤드를 탑재한 영수증 프린터 'EU-m30'을 공급하며 피에스플러스는 이를 탑재한 키오스크를 제작해 시장에 공급한다.
EU-m30은 전용 브래킷을 이용해 키오스크 전면에서 손쉽게 교체 가능하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등을 지원한다. PC 연결을 위한 USB 인터페이스 이외에 키오스크 등 산업용 PC에 널리 쓰이는 시리얼 인터페이스도 탑재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대규모 키오스크 제작 업체인 피에스플러스와 협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안정적 인쇄, 편리한 사용법이 강점인 EU-m30을 통해 이용자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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