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은 국가 인공지능 혁신 거점인 광주광역시에 AI융합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조인철 광주시 전 문화경제부시장, 이길행 ETRI 호남권연구센터장, 곽재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본부장, 조광원 비투엔 대표, 고용길 비투엔 AI융합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비투엔은 ‘AI융합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현실반응형 메타버스 기반 실버·키즈 케어 POC 실증 사업 ▲헬스케어 및 AI 연계 사업 발굴 및 사업화 ▲AI 산학협력과 전문인력 교육 및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ESG 경영 관점에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현실반응형 메타버스 기반 실버와 키즈 케어 서비스 상용화에 적극 나선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헬스케어와 메타버스를 결합해 한 단계 높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비투엔은 지난 3월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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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원 비투엔 대표는 "광주 비투엔 ‘AI융합센터’ 개소로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화를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광주에서 AI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AI 인력 양성 사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투엔은 빅데이터·AI 영역의 데이터 설계, 활용, 분석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양질의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을 위한 AI 학습데이터 품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데이터 품질에 관한 최고 수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이며 기업간 거래(B2B) 시장에서 기업과 소비자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