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까지 출시 연기된 것으로 알려진 구글 폴더블 스마트폰이 제작 중인 정황이 공개됐다.
3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스마트폰 조립 업체 폭스콘이 중국에서 구글 폴더블폰 '픽셀 폴드(픽셀 노트패드)'를 제조 중이라고 유명 팁스터(정보유출자) '디지털 챗 스테이션'을 인용 보도했다. 이 팁스터는 퀄컴의 AP 스냅드래곤8 1세대 출시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던 사람이다.
최근 구글이 업데이트한 카메라 8.6 앱에도 픽셀 폴드 화면 접는 법을 보여주는 화살표 아이콘이 포함돼 구글 폴더블폰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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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구글 픽셀 폴드 화면은 5.85인치다. 중국 오포의 폴더블폰 '오포 파인드 엔'과 비슷하다. 카메라는 12.2MP 기본 카메라와 16MP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한다.
폭스콘은 픽셀 폴드와 함께 구글의 플래그십 제품 픽셀7 울트라도 제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