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스타디아 서비스 중단에 대한 세간의 소문을 부정했다.
구글은 스타디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스타디아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지난 29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트윗에서 구글은 스타디아 서비스가 곧 중단되냐는 한 트위터 이용자의 질문에 "스타디아는 중단 되지 않는다. 우리는 스태디아에 좋은 게임을 더 많이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최근 며칠 사이 해외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는 구글이 스타디아 서비스를 올해 말에 중단한다는 소문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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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타디아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이용자는 게임을 별도로 구매하거나 다운로드 받지 않고 서버에 직접 접속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하지만 출시 후 느린 응답속도와 부실한 게임 라인업 문제를 계속해서 지적 받기도 했다. 또한 구글 역시 자체 게임 개발팀을 없애고 게임제작 프로젝트 투자를 중단하는 등 비중을 줄이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