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2023년 무조건 결혼" 선언…절친 손담비도 놀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8월 1일 방송

생활입력 :2022/07/31 18:01

온라인이슈팀

가수 김희철의 '2023년 결혼한다'는 폭탄선언이 예고됐다.

8월 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 이규혁 부부는 각자의 오랜 절친인 김희철·서장훈과 만난다.

손담비와 김희철은 데뷔 전 연습생 시절부터 알고 지낸 20년 지기다. 이규혁과 서장훈은 국가대표 시절 만난 30년 지기 ‘찐친’으로 알려져 있다. 서로 만나자마자 거침없는 폭로전을 이어간다. 특히 김희철은 손담비의 ‘폭탄 발언’에 이규혁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내며 육두문자까지 남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뉴스1

김희철의 폭탄 고백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절친’ 손담비의 ‘사랑꾼’ 면모에 진저리 치던 김희철이 “나도 2023년에 무조건 결혼한다”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희철은 “예복까지 맞춰뒀다”며 기상천외한 취향의 예복부터 구체적인 결혼 계획까지 공개했다. 손담비마저 “내년엔 진짜냐”며 깜짝 놀랐다고 알려졌다.

네 사람은 손담비, 이규혁의 별내 집에 입성했다.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는 또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10년 전 손담비와 이규혁이 연애하던 시절, 서장훈이 이규혁에게 토라져 6개월간 연락을 끊었었다는 사연이 공개된 것. 이 사연을 들은 스튜디오 MC들은 서장훈의 해명에도 “제대로 삐졌네”라며 폭소했다고 전해진다. 서장훈이 30년 절친 이규혁에게 연락을 끊은 사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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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