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2분기 매출 2938억원…전년동기比 7.6%↑

영업이익, 25.8% 상승한 336억원…나보타 성장 견인

헬스케어입력 :2022/07/28 15:51

대웅제약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작년 같은 분기보다 7.6% 상승한 2천938억 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33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8% 상승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3천221억 원, 영업이익은 30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1, 2분기 연속으로 분기 사상 최고 영업이익(별도기준)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전문의약품(ETC) 부문의 성장과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 급증 및 우호적 환율 효과가 회사의 영업이익,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웅제약

ETC 부문은 전년 동기 1천951억 원 대비 5.5% 증가한 2천58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 ▲당뇨 치료제 다이아벡스 ▲항혈전제 안플원 등 제품군들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당뇨 치료제 포시가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는 전년 동기 232억 원 대비 60% 증가한 371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142억 원에서 2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성장했다. 

미국 판매 파트너사인 에볼루스향 수출은 2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성장했다.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에서도 수출 호조를 보였다. 나보타는 오는 3,4분기 유럽, 터키, 칠레 등 주요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 회사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의 경우, 수출 범위를 넓혀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의약품(OTC) 부문은 전년 동기 286억 원 대비 19.9% 증가한 343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해열진통제 이지엔6이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했다. 간 개선 기능제 우루사는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건강기능식품도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성장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간 건강 전문 브랜드 에너씨슬의 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구개발에도 매출의 11.2%인 330억 원을 투자했다.

회사 관계자는 “나보타의 미국 등 글로벌 주요 보툴리눔 톡신 시장 내 점유율 및 수출 확대가 사상 최고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달성을 이끌었다”며 “3분기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 매출이 가시화되고 나보타가 유럽 등지에 출시되면 회사의 성장성과 수익률이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