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스타벅스가 증정품으로 제공한 여행용 가방(서머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실관계 확인과 원인 파악을 위한 제품 사고조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표원은 사업자 대상 자료제출 요청과 유해물질 관련 제품 시험 실시 등 제품 사고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결과에 따라 제품안전 자문위원회 등 전문가 검토를 거쳐 필요한 안전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표원은 조사 과정에서 불법 등 제품 결함이 확인되면 한국소비자원과 협력해 제품 리콜과 소비자 안전사용 안내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산업부, 참조표준 생산 데이터센터 모집2022.06.23
- 환경부, ‘과세·통관’ 정보로 유해화학물질 관리한다2021.11.16
- 제습기·전기안마기 등 23 품목, 유해물질 사용제한 제품에 추가2020.11.17
- 유해화학물질 운반용기 검사해 사고 예방한다202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