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대표 김영문)은 27일 울산 본사에서 자회사 EWP서비스(대표 김학수)와 바람직한 자회사 운영을 위한 자율경영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지난 2018년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바람직한 자회사 설립·운영 모델(안)’을 발표하고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 ▲근로자의 고용안정 ▲전문성 확보 가능한 운영을 강조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협약에 따라 EWP서비스의 경영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지원과 업무에 필요한 필수설비를 제공한다.
동서발전은 또 EWP서비스 근로자의 안전보건 관리강화를 위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안전관리자 배치를 지원하고 EWP서비스는 안전관리자를 중심으로 안전보건조직 구성과 안전관리자 역량향상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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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EWP서비스의 자율적 책임경영의 보장과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학수 EWP서비스 대표는 “동서발전의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며 “앞으로 사내 재무구조 개선과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