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기사 전용 커뮤니티 '파트너 광장' 서비스

앱 신기능·서울 지역 콜수요 지도·각종 혜택 정보 제공

인터넷입력 :2022/07/27 10:06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기사 전용 커뮤니티인 ‘파트너 광장’ 서비스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파트너 광장은 타다 기사가 누릴 수 있는 혜택과 소식을 한 곳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운전자 앱 전용 서비스다.

타다는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운전자와 소통을 강화해 앱 사용성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문제점을 빠르게 파악, 해결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정적인 운행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타다 기사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강화했다. 하나투어 제휴 여행 상품 제공, 굿닥 비대면 진료비 지원, 경정비(가벼운 차량 정비) 비용 할인, 생일 축하 기프티콘 제공 등이다. 최근 높은 가동률을 보이는 타다 넥스트 기사에겐 금호타이어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사진=타다)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 지역의 평균 탑승 수요를 보여주는 수요 지도보기 서비스 역시 제공한다. 드라이버가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축적된 수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일과 시간대별로 콜이 많이 일어나는 지역을 지도에 표기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관련기사

기사가 건의한 이슈를 타다가 해결한 사례를 소개하는 ‘타다가 해결했어요’도 마련했다. 실제로 타다는 다수 운전자로부터 이태원 뒷골목같이 차량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한 좁은 골목길을 제보 받아 심각한 사안에 한해 픽업 핀포인트를 자동으로 옮겨주는 기능을 최근 도입했다.

이정행 타다 대표는 “타다 기사야말로 타다가 추구하는 높은 수준의 이동 경험을 실현해 주시는 영웅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존에는 없었던 참신하고 유용한 운전자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드라이버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