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이동 중 운전자의 위험운전을 제보할 수 있는 ‘위험운전 제보’ 기능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졸음·난폭운전 등 차량에 탑승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신호를 실시간 제보할 수 있도록 한 것.
이 기능은 타다 넥스트부터 타다 라이트, 타다 플러스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동이 시작되면, 타다 앱 화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위험운전 제보’ 버튼을 눌러 제보할 수 있다. 과도한 과속, 중앙선 침범 등 불편 사항도 함께 선택할 수 있다.
이용자가 원할 경우 문제 경험을 자세하게 서술할 수 있다. 타다는 서비스 이용자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탑승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기능을 도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정행 타다 대표는 “자체적으로 안전 기준을 더욱 강화하고자, 이번 기능을 출시하게 됐다”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고객이 택시를 이용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이용자의 탑승 경험을 향상하기 위해 제보 내용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빠르게 서비스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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