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인기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국내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우마무스메'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26일 오전 매출 순위 신기록을 경신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매출 순위를 보면 우마무스메는 각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우마무스메는 지난 25일 진행한 콘텐츠 업데이트 당일 애플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하루 만인 오늘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에 등극하며 인기작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매출 신기록 경신은 '리니지' IP 계승작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 '던전앤파이터모바일' 등과 경쟁해 나온 결과란 점에 의미가 있다. 주류 장르인 MMORPG 장르를 스포츠 장르가 넘은 것은 깜짝 놀랄만한 성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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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의 매출 반등에 카카오게임즈의 실적 개선에도 파란불이 들어오게 됐다. 오딘에 이어 우마무스메가 장기흥행 궤도에 오를 경우 카카오게임즈의 매출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달 20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과 영혼을 이어받은 캐릭터들을 육성하고, 레이스에서 승리해 각 캐릭터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경쟁하는 스포츠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장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