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1천억 규모 유상증자 결의

납입일 7월 28일…총 자본금 1조500억원 예정

금융입력 :2022/07/26 14:27    수정: 2022/07/26 14:36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를 통해 총 2천만주가 신규 발행되며 주당 발행가는 5천원이다. 2천만주 가운데 보통주는 1천500만주, 전환주는 500만주로 발행된다. 증자 납입일은 7월 28일이며, 증자를 마치면 토스뱅크의 납입자본금은 총 1조500억원으로 늘어난다.

토스뱅크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의 비전과 사업적 성장을 적극 지지해주는 주주사들의 지원으로 추가 자본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주주사의 기대에 부응하고, 사용자 관점에서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선보여 은행에 대한 고객 경험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