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를 통해 총 2천만주가 신규 발행되며 주당 발행가는 5천원이다. 2천만주 가운데 보통주는 1천500만주, 전환주는 500만주로 발행된다. 증자 납입일은 7월 28일이며, 증자를 마치면 토스뱅크의 납입자본금은 총 1조500억원으로 늘어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의 비전과 사업적 성장을 적극 지지해주는 주주사들의 지원으로 추가 자본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주주사의 기대에 부응하고, 사용자 관점에서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선보여 은행에 대한 고객 경험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카카오페이, 애플워치에서 결제 서비스 제공2022.07.26
- 2분기 경제성장률 0.7%…거리두기 해제로 민간소비 증가2022.07.26
- [미장브리핑] 월마트 올해 영업익 최대 13% 하락 전망2022.07.26
- 한은 "물가·임금 서로 올리는 상호작용 나타날 수 있어"202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