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24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음날부터 tvN, Mnet, OCN 등 채널에서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CJ는 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의 일원으로,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위원을 맡고 있다. 강호성 CJ ENM 대표도 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해당 영상은 부산시가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위해 새롭게 제작한 것이다. 세계박람회 1호 홍보대사인 배우 이정재와 가수 자이언티, 원슈타인, 전소미, 오마이걸 아린이 출연한다.
이정재가 X4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자이언티 등 X4그룹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한다는 'X4 세계관'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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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최근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를 활용한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다. CJ ENM 이외에도 CJ는 CJ CGV가 운영하는 코엑스 K-POP 라이브 미디어 대형전광판에 X4 뮤직비디오를 옥외광고 버전으로 변형한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CJ ENM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기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K콘텐츠를 십분 활용해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