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20일 미국 괌에서 60MW급 망길라오 태양광 사업 준공식과 198MW급 우쿠두 가스복합 화력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괌 주지사, 의회의장, 전력청장, 시장, 주괌 미해군 부사령관 등 괌 주요인사와 이현빈 한전 경영지원부사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성곤 삼성물산 본부장, 임광재 두산에너빌리티 상무 등 국내외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망길라오 태양광 사업과 우쿠두 가스복합 화력사업은 한전이 미국에서 국제경쟁 입찰로 수주한 최초 태양광·화력 IPP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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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망길라오 태양광 사업은 사업수주부터 금융종결·건설·준공까지 달성한 최초의 해외 그린필드 태양광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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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쿠두 가스복합 화력사업은 2019년 6월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후 2022년 5월말 발전소 건설을 시작할 수 있는 착공지시서가 발급돼 두산에너빌리티가 건설을 진행중이며 25MW급 에너지저장장치(ESS)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현빈 한전 경영지원부사장은 “괌 전체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겠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괌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글로벌 발전 사업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