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대표 김장현)은 노사합동으로 나주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SW 코딩교육’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한전KDN 노사가 함께 추진하는 이 교육은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 나주시와 협업해 진행한다. 2021년 공공상생연대기금에서 주최한 ‘공공상생연대 사업 공모전’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전KDN 노사공동 ‘SW 코딩교육’은 지난 6일부터 10주간의 일정으로 나주시 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를 대상으로 센터별 10명 내외의 초등학생에게 코딩 로봇, 테블릿 등을 활용해 진행한다. 사용한 교구는 교육 수료 후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해 지속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진을 소정의 교육을 수료한 경력단절여성 강사 중심으로 구성함으로써 친밀한 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전반에 대한 상생의 역할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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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지역 상생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상생연대기금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코딩교육은 노사가 함께 공공연대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더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공기업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노사 합의를 통해 공공상생연대기금에 출연, 에너지ICT 전문기업이 가진 업의 특성을 반영한 ‘SW 코딩 강사 양성과정’으로 수년째 대학생 코딩강사를 양성하고, 교육을 수료한 대학생 강사들은 재능기부를 통한 ‘SW 코딩교육’을 추진하는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선순환적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