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운영 기관 스프레틱스(대표 원태경)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진행한 웹 개발자 교육과정에서 75%의 조기 취창업률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프레틱스의 SW교육 전문 브랜드인 코딩온은 2020년 청년취업사관학교 첫 캠퍼스인 영등포 캠퍼스 개관부터 함께 하고 있는 서울시의 공식 SW교육 파트너다.
코딩온이 2020년 1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진행한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1기 과정은 최종 취창업률 90%를 달성했고, 2021년 8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진행한 최근 과정은 교육 종료 시점에 이미 조기 취창업률 75%를 달성, 교육 이후 6개월간 측정한 최종 취창업률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는 밝혔다.
특히 코딩온과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이번 성과는 전체 24명 교육생 중 SW 비전공자 비율이 75%나 되고, 이 중 33%는 코드를 한 번도 작성해 본 경험이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더 놀라운 성과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원태경 코딩온 대표는 "6개월 장기 교육 동안 교육 이탈자가 한 명도 없어 교육 이탈률이 0%였다"며 "교육 만족도 또한 9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취창업 사례도 우수하다. 원 대표는 "코드 한 줄 작성해 본 경험 없이 우리 교육을 통해 코딩에 입문한 교육생들이 한국HP, 쏘카(기술면접 합격), KCC, 메가존 등 우수한 기업에 최종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교육에 투입한 우리 회사 SW교육 전문팀 '팀뤼쳐드'와 함께 서울시와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없었다면 이런 성과를 달성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딩온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 후기는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연간 2000명의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인력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총 10개의 캠퍼스를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