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늘고, 파트너사는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200개 이상 늘었다. (중략) 하반기에는 매체 연동 확장과 함께 에이전시 파트너십을 더 강화하려고 한다.”
박선우 애드저스트 한국 지사장은 19일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올해 상반기 성과를 공개, 하반기 비(非)게임 업체로까지 파트너사를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날 함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사이먼 바비 뒤사르 애드저스트 대표는 “2014년 애드저스트에 20명 직원이 있을 때 회사에 합류했는데, 현재는 전 세계에 19개 지사가 설립됐다”며 “특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가, 아시아 지역에서 영향력이 크다. 한국지사는 2016년 세웠고, 전체 직원 수는 500명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뒤사르 대표는 “애드저스트를 통해 광고주는 어디에 광고 비용을 투입해야 가장 효율적인지 알 수 있다. 우리는 구매와 이어지는 매출 추적을 통해 광고에 높은 효율이 나타나도록 돕는다”며 “모바일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앱과 웹 전반에 걸쳐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선우 지사장은 “애드저스트는 애드테크(Ad+Tech)기업이자 마테크(Marketing+Tech)기업으로 불리며, 측정, 자동화,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2% 성장했고, 고객사는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2분기 사이 200개 이상 빠르게 늘었다”고 강조했다.
또 박 지사장은 “건설, 은행 등 전통 산업들도 앱 생태계로 들어오고 있고, 게임, 엔터, OTT 등 산업에서 마케팅도 확대되고 있다. CTV(커넥티드 TV) 서비스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질의응답 시간 박 지사장은 올해 설립 7년차를 맞은 한국 지사의 목표에 대해 “(포털 등)한국 매체 연동을 확장하고, 에이전시 파트너십을 강화하려고 한다”며 “주요 분야가 게임 쪽이었는데, 이제 비게임 분야로도 파트너사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 시장만의 특징과 매출 연성장률 세 배 상승의 요인에 대해서는 “창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앱이 많이 생기고 있다는 것이 한국 시장의 긍정적인 면”이라면서 “빠른 성장의 큰 이유는 우리 팀이 지난해 3분기부터 인력을 충원하며 강력해졌다는 것이다. 또 타 경쟁 업체 대비 내부 시스템의 다운 타임 거의 없어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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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사르 대표는 “지난해 애플 앱추적투명성(ATT) 정책 도입 이후 광고로 수익을 얻는 회사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는데, 대응책이 무엇인지”를 묻는 말에는 “생태계 전체가 해당 변화에 적응하려 노력하고 있다. 어떤 회사는 광고 타깃팅 이용자의 동의를 얻는데 더 집중하고 있다”며 “고객사에 어떻게 하면 ATT 팝업 동의를 많이 얻을 수 있는지 가이드를 주거나 애드저스트 데이터스케이프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등 광고주들이 해당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애드테크 도구를 통해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박 지사장은 커넥티드 TV(CTV) 시장 관련 “넷플릭스가 광고 버전을 내놓는다는데 넷플릭스도 고객사가 될 수 있냐”는 질문에 “넷플릭스는 가능하나 아직 시장에 들어오지 않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우리 파트너사 중에는 애플티비플러스, 아마존 프라임 등 CTV 상대로 하는 업체들이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고, 실무 미팅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