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가 한국게임산업협회 이사회에 참여하게 됐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기업 텐센트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이사사로 활동을 한다.
해외 게임사가 협회 이사사로 활동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라이엇게임즈 한국법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도 협회 이사사로 활동하고 있어서다.
텐센트는 퍼블리싱 브랜드 레벨인피니트를 통해 국내에서 게임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레벨인피니티는 백야극광과 천애명월도M 등을 국내에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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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회사는 다양한 방법의 투자를 통해 국내 게임사에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텐센트가 직접 또는 간접으로 지분을 확보한 국내 대표 게임사로는 크래프톤(2대주주 지분율 약 14%)과 넷마블(3대 주주 지분율 약 17%) 등이 있다.
텐센트 측은 "게임산업에 기여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 일환으로 한국게임산업협회에 가입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