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의 총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군인이 몸 속에 지닌 스마트폰 덕분에 목숨을 건지는 일이 또 다시 일어났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8일(현지시간) 한 우크라이나 군인이 총격을 받았으나 조끼 안에 아이폰11 프로가 이를 막아 목숨을 건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공개된 영상에서 우크라이나 군인으로 추정되는 병사가 조끼 안에서 아이폰을 꺼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폰은 총알을 맞아 액정이 깨지고 구멍이 뚫렸지만, 관통하지 않아 군인이 목숨을 살릴 수 있었다. 군인의 목숨을 구한 아이폰은 2019년 출시된 아이폰11 프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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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도 러시아 군의 총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군인이 몸 속에 지닌 삼성 갤럭시폰 때문에 목숨을 건진 일도 있었다.
당시 군인이 소지하고 있던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갤럭시 제품으로 알려졌는데, 영상에서 보이는 스마트폰 보호 케이스가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S뷰 케이스와 동일했기 때문이다. 당시 이 제품은 삼성 갤럭시S20플러스, 갤럭시S20 FE 등이 거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