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가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와 함께 최적화 기반 데이터사이언스, 라스트마일 기술 개발 등 산학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요기요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서성원 요기요 대표,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배달앱의 새로운 혁신 기술인 라스트마일 물류 최적화와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에 대한 공동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우수 개발인재 양성을 위해 향후 ▲공동 학술 워크숍 및 이론교육 ▲데이터 경진대회 ▲취업 연계형 인턴 제도 운영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요기요와 포스텍은 올해까지 실제 적용 가능한 기술 연구를 최우선 과제로 함께 진행하고, 내년 요기요 연구개발(R&D)산학협력센터 설립을 계획으로 상호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서성원 대표는 “앞으로도 요기요는 대표 플랫폼 주자로서 유의미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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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는 지지난달부터 포스텍과 물류 효율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
포스텍 연구팀은 물류 최적화 권위자인 김병인 교수 조언 하에 산업경영공학과 최동구 교수, 채민우 교수와 공동으로 팀을 꾸려 데이터 사이언스,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한 라이더 수요 예측 및 배달 현장의 라스트마일 물류 최적화를 위한 실용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