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개발자 채용..."직전 연봉 50% 인센티브로"

두 달간 경력직 채용…'사이닝 보너스' 지급

요기요가 우수 개발 인재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센터 신규 경력 입사자에게 직전 연봉의 50%를 ‘사이닝 보너스’로 지급하는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금번 채용은 두 달 동안 ▲개발 ▲프로덕트 오너(PO) ▲데이터 ▲사용자경험(UX) 등 기술 분야 전 직군에서 실시한다.

최종 입사자는 직전 연봉의 50%를 입사 시 제공하는 일회성 인센티브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받게 된다. 요기요는 상반기에도 개발 인재 채용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통해 하이퍼 로컬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지속해서 우수 개발자 인재 채용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R&D센터 구성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 개편한다. 우선 신규 입사자의 원활한 회사생활을 위해 R&D센터만의 민첩하고 자율적인 근무환경을 소개하는 ‘애자일(agile) 맛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요기요의 개발 인재 개개인, 팀의 성장을 모두 균형 있게 돕기 위해 전문 애자일 코치가 직접 나선다.

(사진=요기요)

또 신규 입사자에겐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버디는 같은 직무를 맡고 있는 팀원이 맡아 R&D센터 투어부터 업무 환경 조성, 사내 편의 시설 이용 안내 등 R&D센터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여기에 ‘90일 온보딩 플랜’을 운영하며 신규 입사자와 버디가 함께 온보딩 과정에 이뤄져야 할 계획을 수립, 30일마다 각 미션을 주도적으로 점검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다. 이밖에도 개발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프로그래밍 ▲데이터 사이언스 ▲보안·네트워크 ▲크리에이티브 분야 전용 이러닝 시스템을 도입해 700개가 넘는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최인호 요기요 R&D센터 전무는 “미래 성장을 위해 기술 경쟁력 확보가 필수인 만큼, 뛰어난 정보기술(IT) 인재 확보는 물론 적극적인 기술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구성원과 회사 모두 함께 성장하고, 요기요 고객의 주문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