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오는 9월 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에서 기술 관련 행사 '인텔 이노베이션'을 개최한다.
인텔 이노베이션은 브라이언 크르자니치 전임 CEO가 2018년 폐지한 행사 '인텔 개발자 포럼'(Intel Developer Forum)을 계승하는 행사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지난해 취임 후 첫 행사인 '인텔 언리쉬: 미래를 설계하다' 행사에서 "기존 IDF를 잇는 '인텔 온'(Intel On)을 오는 10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시 미국의 1주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만 명까지 치솟는 등 유행 상황이 악화되며 전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했다.
반면 올해 행사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새너제이 소재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후원사로는 HP와 레노버, 마이크로소프트와 VM웨어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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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서는 차세대 코어 프로세서 '랩터레이크'(Raptor Lake)와 서버용 프로세서 '사파이어래피즈' 관련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은 지난해 이노베이션 행사에서도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엘더레이크)를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