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인권 영향 평가를 받은 결과 9개 인권 경영 항목의 준수율이 93.7% 인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신한은행은 인권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검·인증기관인 'DNV KOREA' 주관으로 9개 영역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9개 항목은 법무부와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영향평가 체크리스트 및 국내 노동 법규를 바탕으로 구성했다. 항목은 ▲인권 경영 체제의 구축 ▲고용상의 비차별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강제노동의 금지 ▲아동노동의 금지 ▲산업안전 보장 ▲책임있는 공급망 관리 ▲환경권 보장 ▲고객 인권 보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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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한은행은 컨설팅사와 인권 경영 체계를 구축해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권 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인권 보호와 고객이 신뢰하는 은행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