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이 블록체인 인증 서비스인 '뱅크 사인'을 분산ID 신원증명 플랫폼으로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오는 9월 15일까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뱅크 사인 인증서는 '뱅크 아이디'로 통합될 예정이다.
뱅크 아이디는 뱅크 사인을 통합한 서비스로 전자서명 등에 쓰일 수 있다.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은행 앱을 통해 발급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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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7개 뱅크 사인 참가은행 뿐 아니라 일부 ▲서민금융기관 ▲금융투자회사 ▲보험회사 ▲카드사 등서도 이용 가능하다.
향후 금융결제원은 뱅크 아이디를 다양한 디지털 신원증명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