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로토콘은 베트남 기반 레이어 1 프로젝트 BHO네트워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프로토콘과 BHO네트워크의 성공적인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및 글로벌 프로젝트 연합 결성을 위해 진행됐다. 상호 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아시아 기반 레이어 1 프로젝트가 주목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고, 나아가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BHO네트워크는 자체 메인넷 'BHO체인(BHC-20)'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저렴한 트랜잭션 수수료와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바이낸스스마트체인(BSC), 이더리움, 폴카닷 등의 네트워크와도 크로스체인 연결이 가능하다.
프로토콘은 최근 스마트 컨트랙트의 대안 기술인 ‘컨트랙트 모델’과 다른 블록체인을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는 ‘팩트 해시' 기술을 연달아 공개한 바 있다.
관련기사
- 프로토콘, NFT '클레이 조디악'과 커뮤니티 구축 맞손2022.06.23
- 프로토콘,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출신 최윤일 CTO 영입2022.06.08
- '크로스체인' 거래 위·변조 막는 기술 나왔다2022.05.18
- 최수만 전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프로토콘 자문 맡아2022.04.21
토마스 능우옌 BHO 네트워크 사업개발팀장은 "블록체인의 성장은 다른 어떤 곳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강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레이어 1 연합을 통해 양사의 비전을 성취하는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함께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 프로토콘 이사는 “이번 BHO 네트워크를 프로토콘의 첫 번째 글로벌 파트너로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이번 파트너십이 블록체인 기술을 일상으로 가져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글로벌 레이어 1 연합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른 프로젝트들도 발굴을 통해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