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크로센트, 서울시 VDI 구축 정보전략 수립 사업 수주

NHN클라우드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사업 자회사 크로센트는 서울시의 가상데스크톱(VDI) 구축 정보전략 수립 사업을 수주해, 서울시와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크로센트는 서울시의 ▲스마트 행정업무 운영 현황 분석 및 컨설팅 ▲VD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모델 및 발전 모델 정립 ▲VD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시범 구축 ▲스마트 업무환경 조기 정착 및 고도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 VDI 구축을 넘어 한 단계 진보된 고성능과 안전성을 담보한 '서울시 원격 스마트 업무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NHN 크로센트가 서울시 VDI 구축 정보전략 수립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5월 NHN클라우드에 인수된 크로센트는 지난 17년간 클라우드 컨설팅과 플랫폼을 제공해온 클라우드 기술기업이다. VDI 솔루션을 공공기관 및 금융 기업에 제공하며 국산 서비스형데스크톱(DaaS)·VDI 시장 내 입지를 다져왔다. 향후 NHN 그룹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DaaS 클라우드 사업과 연계된 VDI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주와 관련해 "서울시가 정보전략 수립 및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위한 실효성 높은 원격 스마트워크 행정 업무를 펼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아키텍트, 클라우드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보안 분야의 전문인력을 구성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