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달 12일부터 농심과 함께 '비스포크 인덕션'을 라면 조리에 최적화한 '라면덕션' 캠페인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 비스포크 인덕션이 '최고의 라면 요리를 만드는 맛있는 인덕션'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재치 있는 내용의 디지털 콘텐츠, 라면·해외 여행 상품권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박스' 이벤트 등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농심은 이번 캠페인에서 공동 개발한 '스캔쿡 간편 조리' 기능을 선보인다. 스캔쿡 간편 조리는 전용 용기에 찬물과 면, 스프를 한 번에 넣기만 하면 라면을 완성하는 기능이다.
'신라면', '짜파게티' 등 농심 인기라면 13종에 대해 '스캔쿡'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라면 포장지의 바코드를 스마트싱스 앱으로 스캔하면 알아서 각 라면에 최적화된 조리 모드·시간·온도 등을 설정한다. 신라면과 짜파게티는 이달 중순부터 포장지에도 삼성 인덕션 스캔쿡 조리법을 기재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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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전자는 전기레인지 국내 판매 5천억원 돌파를 기념해 '전국민 가스레인지 교체 캠페인'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모델을 구매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가스레인지를 반납하면 '더 플레이트 인덕션'을 제공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주방 인테리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화이트 인덕션' 시장을 창출한 비스포크 인덕션과 꾸준히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는 농심 라면의 의미 있는 만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해 소비자 요구를 만족하는 차별화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