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폴가이즈, 무료 전환 2주만에 이용자 5천만 돌파

6월 26일 무료 전환 이후 이틀 만에 이용자 수 2천만 기록

디지털경제입력 :2022/07/09 09:00    수정: 2022/07/09 14:19

에픽게임즈의 '폴가이즈'가 무료 서비스 이후 이용자 수가 급증하며 새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에픽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미디어토닉이 개발한 폴가이즈의 이용자 수가 5천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PC 버전 무료 서비스 전환에 닌텐도 스위치와 엑스박스 등 콘솔로 서비스 플랫폼을 확대한 효과로 풀이된다.

앞서 이 게임은 지난 달 26일 무료 서비스 전환 직후 이틀 만에 이용자 수 2천만 명을 넘긴 바 있다.

에픽게임즈의 폴가이즈가 무료 서비스 전환 이후 이용자 수 5천만 명을 돌파했다.
폴가이즈X어쌔신 크리드 컬래버레이션(협업).

에픽게임즈는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폴가이즈X어쌔신 크리드 컬래버레이션(협업)' 콘텐츠 제공과 함께 이벤트 '앱스테르고의 도전'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 콘텐츠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에 등장하는 에이보르와 오딘 코스튬 등이다. 시즌 패스를 보유한 플레이어는 아디토레 가문의 에지오 코스튬도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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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가이즈는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복합형 미니게임으로 요약된다. 달리기, 장애물 피하기, 문 돌파해 빨리 달리기, 꼬리잡기 등 이용자들이 원하는 미니 게임을 선택해 즐기는 방식이 주요 특징이다. 

에픽게임즈는 폴가이즈 트위터를 통해 "믿을 수 가 없다. 2주 만에 이용자 수 5천만 명을 기록했다. 모든 분께 감사인사 드린다"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