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023년에 자체 게임쇼 블리즈컨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미국 매체 LA타입즈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매년 개최하는 자체 게임쇼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며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았다.
2021년에는 온라인 이벤트인 블리즈컨라인으로 행사가 대체되긴 했지만 올해 다시 행사가 전면 취소된 바 있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용자 커뮤니티를 축하할 수 있는 라이브 이벤트로 돌아가고 싶다"라며 "최근 블리즈컨의 새로운 리더인 에이프릴 맥키를 고용했다. 현재 계획을 열심히 수행 중이며 2023년에 블리즈컨을 재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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