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정은옥 교수(수학과)가 국무총리 소속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산하 ‘방역의료분과’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5일 밝혔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방역정책을 결정할 때 과학적 근거 분석과 실무 검토를 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중심의 독립적 자문기구로 신설됐다. 자문위원회와 산하에 ‘방역의료분과(13명)’와 ‘사회경제분과(12명)’ 두 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정은옥 교수는 방역의료분과 위원으로 선정됐다. 분과의원 가운데 12명이 의과대학 교수들이며 비의대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응용수학 전문가인 정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정 교수는 현재 코로나19 수리모델링 TF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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