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이달 15일 개막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신차, 양산차 등 31개 차종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라이브의 경험'이라는 주제로 벡스코 제1전시장에 2천700㎡(약 817평)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현대차는 두 번째 전용 전기자동차 아이오닉6를 처음 공개하고, 향후 아이오닉7으로 나올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도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1천120㎡(약 338.8평) 규모 전시 공간을 차리고, 4월 뉴욕에서 처음 공개한 제네시스 엑스 스피디움 쿠페를 전시한다.
양산차 중에서는 최근 국내 출시한 G70 슈팅브레이크를 비롯해 GV60·GV70전동화·G80전동화·G90롱휠베이스를 공개한다.
기아는 '기아 모빌리티 인 프로그레스'라는 주제로 2천500㎡(약 758평) 전시 공간을 준비한다.
핵심 전시 차종은 전기 SUV 콘셉트카 EV9이다. 지난해 11월 LA오토쇼에서 처음 공개한 이 콘셉트카는 내년 양산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현대차그룹, 美에 신사업 투자법인 신설…"대미 투자 계획 중 하나"2022.07.01
- 현대차 아이오닉5, 獨서 상품성 인정받아…"최고의 전기차"2022.06.30
- 현대차,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 디자인 공개2022.06.29
- 현대차, '캐스퍼 커스터마이징 상품' 출시2022.06.28
신차 신형 셀토스와 양산차 니로플러스·니로EV·EV6GT·K8하이브리드·스포티지하이브리드·레이1인승밴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부대행사도 여럿 마련한다. 현대차는 다양한 로보틱스를 전시하고, 제네시스는 G70 슈팅브레이크 시승행사를 연다. 기아는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존을 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