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발표될 아이폰14의 중국 내 수요가 지난 해 아이폰13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궈밍치 홍콩 텐펑국제증권 애널리스트가 1일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궈밍치는 "자체 조사 결과 중국 내 일부 유통업체와 소매업체들이 아이폰14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지난 해 대비 더 큰 예약금을 내야 했다. 이는 올해 중국 시장 내 아이폰14 수요가 예상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 내 일부 지역에서는 아이폰14 예약금이 지난해 아이폰13 대비 두 배 이상 비싸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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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디지타임스 등 외신은 올해 아이폰14 출하량을 9천만대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궈밍치는 "부품 공급업체는 아이폰14 출하량을 최대 1억대로 보고 있다"며 "중국 시장의 강력한 수요는 아이폰14 출시 이후 판매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를 덜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