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아크엔젤2, 서버 통합 실시

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2'의 일부 서버를 통합하고 다채로운 아이템을 증정하는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늘 '뮤 아크엔젤2'의 서버들 중 6개의 서버를 3개로 통합했다.

뮤 아크엔젤2의 서버 '스톰6'과 '피닉스6'이 '스톰6'으로, '알크4'와 '알크6'이 '알크4'로, '아드니엘2'와 '아드니엘3'이 '아드니엘2'로 통합된다. 단, 기존 예고된 서버 중 ‘알크3’과 ‘알크5’ 서버는 통합에서 제외된다.

이번 통합되는 서버 중 캐릭터명과 길드명이 중복되는 경우, 명칭이 일괄 변경된 후 명칭 변경권을 우편으로 지급한다. 또, 아이스캐슬 신청 정보는 유지되며, 첨탑 쟁탈전은 통합 후 상위 18개 길드가 참여 가능하다.

이어서 거래소 아이템 수량도 통합되며 거래소 가격은 아이템 수량 및 가격에 따라 평균으로 산정된다. 이 외에도 캐릭터의 랭킹은 재산정되어 통합 후 반영된다.

웹젠은 이번에 ‘뮤 아크엔젤2’의 일부 서버만 통합을 진행하지만 서버 이용 최적화를 위해 추후 다른 서버들의 추가 통합도 예고했다.

웹젠은 통합된 서버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통합 서버의 이용자는 '뮤 아크엔젤2'를 7일 동안 매일 접속하면 '일반 탈것 식량 20개', 생명 수정 6개' 등의 아이템을 '접속 보상'으로 지급받으며 일 수가 누적될수록 보다 고급 아이템이 주어진다.

또 '고대습격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고대 보스의 부활 시간이 50% 단축되어 회원들에게 더 빠른 캐릭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퀘스트 공헌도 누적에 따라 차등 혜택이 주어지는 '누적 보상'과 '랭킹 보상'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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