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와이파이6E·블루투스를 지원하는 RF 프론트엔드 모듈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RF 프론트엔드 모듈은 현행 표준인 와이파이6E와 차세대 표준인 와이파이7용으로 설계되었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자동차·PC·웨어러블 등 다양한 기기를 지원한다.
와이파이 RF 프론트엔드 모듈은 와이파이 베이스밴드 칩과 안테나 사이에 필요한 주요 구성 요소를 결합하여 최적의 무선 전송을 위해 신호를 증폭하고 조정한다.
제조사는 이러한 모듈을 사용하여 와이파이 클라이언트 기기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비용으로 개발이 가능하다.
오늘 발표된 새로운 모듈은 5G/와이파이 공존 기능을 특징으로 하며 퀄컴 ultraBAW 필터를 보완하여 5G/와이파이 동시성을 지원하므로써 셀룰러 기기의 무선 성능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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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는 새로운 모듈과 더불어 퀄컴 패스트커넥트 7800 와이파이7/블루투스 시스템, 스냅드래곤 5G 모뎀-RF 시스템 등 퀄컴의 클라이언트 커넥티비티 제품을 스냅드래곤 커넥트를 탑재한 기기와 같은 최첨단 무선 기술에 적용할 수 있다.
퀄컴은 현재 고객사 대상으로 새 프론트엔드 모듈 샘플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제품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