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이지·디앤캣바이오, 반려동물 유전자 플랫폼 공동개발

컴퓨팅입력 :2022/06/27 15:45

에스티이지(STEG, 대표 임현길)와 디앤캣바이오(대표 김현창)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반려동물 유전자 기반의 맞춤사료정보 플랫폼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의 명칭은 ‘디캣진(DCatgene)’으로 반려동물과 견주의 모든 정보가 연결되고 공유되는 SNS 기반 반려동물 플랫폼이다. 반려동물의 유전자 정보를 바탕으로 유전질환을 개선하기 위한 건강 정보, 사료, 간식 등의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통합 플랫폼이다.

디앤캣바이오는 반려동물(반려견, 반려묘)의 유전자 검사와 분석 전문기업이다. 반려동물(반려견, 반려묘)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확보한 DNA분석데이터를 가공해 부견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질환을 검토한다.

에스티이지·디앤캣바이오, 반려동물 유전자 기반 플랫폼 디캣진 공동개발 협약 (이미지=에스티이지)

IT서비스관리(ITSM)전문 솔루션 개발사인 에스티이지는 로우코드/노코드(LCNC)로 플랫폼 구축 및 개발, 분석 결과 및 맞춤 정보데이터를 빠르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디앤캣바이오는 모바일 플랫폼을 향후 반려동물 추모(장례)서비스와 더 나아가 브랜딩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오프라인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통일된 인테리어와 유니폼을 통해 브랜딩을 강화하고, 고객 CS 및 마케팅에 집중된 대리점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디앤캣바이오 관계자는 “플랫폼 개발사인 에스티이지와 서비스 신청부터 결과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포함되어 서비스되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2조원대였던 국내 반려동물 연관 산업규모는 올해 3조7000억 원대로 성장했고 2027년에는 6조 원대까지 커질 전망이다.

반려동물 유전자검사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 '디캣진' (이미지=에스티이지)

이러한 국내 시장환경에서 디앤캣바이오가 보유한 반려동물 유전자검사 및 분석을 통해 맞춤화 된 사료, 간식 등의 맞춤정보를 ITSM 솔루션 전문회사인 에스티이지가 보유한 LCNC 개발 플랫폼으로, 정보 서비스화 하는 플랫폼정보서비스를 빠르게 사업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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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길 에스티이지 대표이사는 “누구나 사업 아이디어만 있으면 개발자가 없더라도 쉽고 빠르게 서비스로 제작할 수 있는 노코드 플랫폼 솔루션을 활용하여 디캣진바이오와 같이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개발자가 부족한 스타트업을 도와 국내 서비스 플랫폼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창 디앤캣바이오 대표이사는 “에스티이지의 훌륭한 노코드 플랫폼을 통하여, 반려동물유전자 검사기반의 맞춤사료 정보플랫폼 정보서비스가 국내 1천500만 반려인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정보 서비스로 자리매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며, 향후 공식런칭 후 고객의 반려동물 및 반려인들의 올바른 헬스라이프사이클 관리 서비스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