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가 열애설로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카라 멤버 박규리가 출연, "지난 2~3년간 많은 일들이 있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박규리는 너무 힘들어서 자발적 고립을 선택하기도 했다며 오은영 박사에게 "인류애가 없어졌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고백했다.
![](https://image.zdnet.co.kr/2022/06/25/2d6c999883c99b41fda515956acc988d.jpg)
이어 박규리가 인류애를 상실한 이유가 공개됐다. "사람의 어떤 면이 힘드냐"라는 오은영 박사의 물음에 그는 "한 가지가 아니다, 여러 상황이 겹쳐 일어났다. 그런 상황에 에너지가 바닥나서 더이상 못 버티겠더라"고 답했다.
특히 박규리는 눈시울을 붉히면서 과거 열애설을 언급했다. "항상 조심스럽게 (상대방을) 만났는데 원치 않게 열애설이 터졌다, 저라는 인간이 많은 변화를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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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가 선택해서 만난 친구니까 어떻다고 언급을 하고 싶지 않은데, 원치 않게 기사들이 많이 나더라, 기사가 나는데 안 좋은 이슈로 났다"면서 "(남자친구는 비연예인이고) 저만 연예인이니까 모든 기사의 중심이 제 얘기로 나갔다"고 덧붙였다.
박규리는 "가만히 있어도 저는 욕을 먹고 있더라. 사람들이 왜 이렇게 나쁘게 얘기할까 싶었다. 어떤 순간에 다 내 탓 같았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