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반도체 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24일 머신러닝 설계 소프트웨어 ‘나노엣지 인공지능(AI) 스튜디오’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나노엣지 AI 스튜디오를 사용하는 설계자는 지능형 센서 프로세싱 장치(ISPU)를 내장한 마이크로컨트롤러(MCU)와 센서로 추론 작업을 분산할 수 있다.
지능형 센서 내부 이상을 감지하는 게 새로운 기능이다. 나노엣지 AI 스튜디오로 기기 전력 소모량을 줄일 수 있다고 ST는 설명했다. ISPU를 내장한 상시동작(Always-on) 센서가 낮은 전력으로 작동하다가 이상을 감지할 때만 MCU를 구동한다.
ST가 최근 선보인 6축 관성측정장치(IMU) ‘ISM330ISN’이 ISPU 통합 센서로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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