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대구 엑스코에서 '2022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선정기업 통합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 중인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현장에 로봇 도입을 지원해 기업의 제조 경쟁력 제고와 생산성 향상 등을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올해 선정된 68개 과제 컨소시엄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에 필요한 교육과 주요 안내 사항을 공유해 성공적인 사업을 수행을 지원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사업 관리지침, 사업비 관리 및 정산 요령, 현장 감리 주요 점검사항 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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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부터는 사업을 수행하는 제조기업 대상으로 로봇 제조사와 연계된 로봇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로봇 운영 및 보수에 필요한 실습 위주의 교육 과정을 지원한다. 과제별 기술성, 목표 및 성과 타당성, 수행능력 등을 심사해 총 68개 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181억원을 지원하며, 연말까지 총 318대의 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올해 선정된 기업들이 로봇활용으로 제조혁신의 효과를 입증하는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