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지속적으로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하겠다는 '매파적' 입장을 고수하면서, 미국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7원 오른 1299.0원으로 출발했지만, 오전 9시 13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00원을 터치했다.
원·달러 환율은 1300원대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
![](https://image.zdnet.co.kr/2020/03/16/kunst_TRwd6NBq0nMjXn.jpg)
이는 시가 기준으로 2009년 4월 30일 1323.0원 이후 13년 2개월 만이다.
관련기사
- [미장브리핑] 제롬 파월 의장 "경기 연착륙 매우 어렵다"2022.06.23
- 원·달러 환율 1297.3원으로 13년만에 최고... 1300원 넘어서나2022.06.22
- [미장브리핑] 미 주가 2% 상승…엔화 1998년 이후 최저 수준2022.06.22
- 삼성전자 연중 최저가·원·달러 환율은 연중 최고치2022.06.20
삼성선물 측은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상원 청문회에서 지속적으로 매파적 스탠스를 취할 수 있다는 전망에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코스피 지수는 0.21% 오른 2347.84로 개장했으며, 코스닥은 0.53% 오른 747.49 출발했지만 현재 하락 반전해 742.47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