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물품 기부

‘나눔카’ 수익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 기부…투명우산 구입·배포 지원

인터넷입력 :2022/06/23 08:44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서울시 나눔카 사업자들과 함께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투명우산 구입비용 약 7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쏘카는 공유 차량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눔카 사업을 2013년부터 서울시와 함께하고 있다.

2015년부턴 서울시민의 나눔카 이용 건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은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 시야를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등 기관과 개인에게 투명우산을 배포하는 ‘투명우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쏘카는 나눔카 사업에 참여하는 카셰어링 사업자들의 제안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기부금 전달 행사는 전날 오후 나눔카 사업에 참여하는 카셰어링 업체 관계자들과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서울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열렸다.

22일 오후 서울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열린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서상균(왼쪽) 쏘카 수도권사업그룹장과 고석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궁호 쏘카 사업본부장(CBO)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이동은 쏘카 구성원을 포함한 모든 어른들의 관심사면서 동시에 책임”이라며 “나눔카 기부금으로 구입한 투명우산이 보다 실질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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