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부름' 서비스 지역 확대

청주 오송·세종 조치원·김천 등 11개 지역 신규 진출

인터넷입력 :2022/06/07 08:56

쏘카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배달해주는 ‘부름’ 서비스를 전국 11개 지역에 새롭게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쏘카 이동자 수요와 목적이 다양해진 결과, 회사는 충북 청주 오송, 세종 조치원, 전남 순천, 전북 군산, 경남 사천, 경북 김천 등에 부름을 서비스하기로 했다.

그간 쏘카는 수도권과 6대 광역시 등 대도시 지역과 관광지 위주로 부름을 운영해왔다. 부름은 쏘카 앱에서 ‘여기로 부르기’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쏘카 차량을 근처 주차 가능 지역이나 이동 출발 장소로 불러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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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따라 최소 1시간에서 최대 2시간30분 전 예약하면, 가까운 쏘카존에 없는 수입차, 대형 SUV 등 차종을 경험해볼 수 있다. 캠핑 장비나 유아용 카시트 같은 무거운 짐을 들고 쏘카존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차량 예약 시간이 24시간 이상이면 부름 이용 요금(9천900~1만9천900원)이 면제된다.

(사진=쏘카)

문정웅 쏘카 사업성장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여러 이동 수요를 가진 고객들이 부름을 통해 합리적이고 편리한 이동을 경험해보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