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클라우드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출시

회선 하나로 다수 클라우드 이용…최대 30% 비용 절감

LG유플러스가 하나의 회선으로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는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를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를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는 단 한 번의 연결로 별도 네트워크 장비 없이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들을 즉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클라우드마다 개별적으로 전용 회선을 구축하고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네트워크 회선 구축·운영 비용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연결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용 가능한 퍼블릭 클라우드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는 클라우드에 연결된 네트워크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웹 기반 포털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 이용방식으로의 시장 변화에 따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클라우드 연결서비스를 출시한다"며 "향후에도 클라우드 시장의 흐름에 따른 고객 니즈 기반 맞춤형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